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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1-10-19 17:27

'제4회 우호(于湖)인문학상' 보도자료

글쓴이 : 우호문화재…

우호(于湖)문화재단은 2011년 11월 11일(금)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‘제4회 우호(于湖)인문학상’ 시상식을 개최한다.

우호(于湖)인문학상이란 평소에 인문학을 아끼고 이 분야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계셨던 故 우호(于湖) 신현확 선생의 뜻을 살려 기초 인문과학분야의 학술 연구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.

수상대상은 인문학 분야의 탁월한 업적을 남기신 분 또는 우수한 학술저서를 집필하신 분을 대상으로 하여 매년 3인을 선정하며, 상금은 각 천만원이다. 학술저서의 경우에는 당해년도 6월 30일을 기준으로 하여 지난 2년 이내에 국내에서 발행된 한국문학, 외국문학, 비교문학 및 문화학 부문의 저서를 심사대상으로 한다. 그리고 학계에 크게 공헌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공로상을 선정한다.

2011년 ‘제4회 우호(于湖)인문학상’ 수상자는 한국문학 부문에 <새로 쓰는 조선의 차(茶)문화 : 다산⋅추사⋅초의가 빚은 아름다운 차의 시대>를 저술한 정민(鄭珉) 한양대 국문학과 교수, 외국문학 부문에 <검은 역사 하얀 이론 : 탈식민주의의 계보와 정체성>을 저술한 이경원(李慶援) 연세대 영문학과 교수, 공로상으로 故 신광현(申光鉉) 서울대 영문학과 교수 이다.

한편, 이번 우호(于湖)인문학상의 심사를 위해 권영민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, 김성곤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, 장경렬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, 전수용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. (가나다순)